재발 위험 높은 강아지 피부염, 유산균만 적절히 복용해도 예방 가능

강아지 산책 시 꽃가루, 진드기, 벼룩 등에 노출돼 강아지 피부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피할 수 없다. 특히 진드기나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때문에 발병하는 강아지 아토피를 주의해야 하는데, 아토피는 강아지가 흔하게 겪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다.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강아지가 자꾸 긁어 피부가 빨갛게 붓기도 한다.

 

강아지 피부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의 영향으로도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기에 침구류와 카펫을 자주 세탁해줘야 하며 강아지가 생활하는 공간은 일주일에 1회 이상 깨끗하게 청소하도록 한다. 또 환기를 해서 집안의 먼지를 제거하고,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곰팡이, 꽃가루 같은 항원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준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도록 가습기, 제습기를 이용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목욕은 1~2주에 한 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자주 목욕하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예민하기에 반드시 전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야 한다.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 주고, 목욕이 끝나면 수건과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음식도 중요하다. 사료나 간식에 함유된 방부제와 같은 화학 첨가물 때문에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날 때도 피부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저알레르기성 사료로 바꿔주고, 오메가-3, 유산균제 등의 영양제를 공급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피부를 계속 긁고, 깨문다면 도구를 이용해 행동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핥는 행동을 줄이기 위해 넥카라를 사용할 수 있다. 보호자가 집에 있을 때는 강아지가 몸을 긁거나 핥을 때마다 행동을 자제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