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위험에 노출된 강아지 눈 건강, 미리 강아지와 눈 맞추고 예방해야 하는 이유

더운 날씨 속 강아지와 산책 또는 등산 시 동양안충을 조심해야 한다.

풀숲 또는 강 주변, 산 근처에서 산책 시 강아지들의 눈에 날파리가 들어가 알을 낳게 되면 동양안충이란 기생충에 감염되기 때문이다.

동양안충이란 개, 고양이, 사람등을 종숙주로 하여 숙주에게 동양안층증을 일으키는 선충으로, 1910년 중국 개의 눈에서 처음 발견되어 2000년에는 250건 이상의 인간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동양안충은 두 종의 초파리를 중간숙주로 하는데, 유럽에서는 Amiota (Phortica) variegata 종이, 아시아에서는 Phortica okadai종이 중간숙주이다. 연구에 따르면 동양안충은 중간숙주 초파리종중에서도 수컷 초파리를 통해서만 유충을 퍼뜨린다.

 

동양안충에 감염됬을때 주요 증상으로는 결막염증상, 충혈, 과도한 눈물, 눈꼽, 시각장애, 궤양, 각막 흉터가 있다. 제3안검 안쪽을 뒤집어 보면 육안으로 눈에 기생하고 있는 기생충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니 우연히 눈동자에 움직이는것이 발견되면 병원에 내원하시는 경우가 있다. 안충을 방치할 경우 강아지 눈 시력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발견하게 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안충을 제거해야 한다.

안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마취를 하고 제거해야 한다. 강아지가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눈 안에 있는 기생충을 없애기 힘들기 때문. 안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드보킷같은 심장사상충+내외부 구충을 한달에 한번 발라 예방하거나​ 해충 방지 목걸이를 착용하여 파리나 모기같은 해충이 강아지 근처에 못오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