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3 잘됐지만 속 타는 이유” 삼성 현재 상황이…

효민인스타그램

성전자가 출시 초반 인기몰이 중인 신형 폴더블폰 ‘Z플립3’의 재고 부족 문제로 ‘속앓이’중이다. 더구나 애플 아이폰13의 국내 상륙이 다음 달 8일로 다가오면서 그 전에 판매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태연 인스타그램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3와 플립3를 합쳐 현재까지 약 80만 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동통신 3사에 70만 대 정도가 공급됐고 이 중 대부분의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온라인몰 등에서 자급제로 구매한 경우까지 합치면 80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갤폴드3 라벤더 컬러가 품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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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특정 모델과 컬러에 수요가 몰리면서 사전 예약분에 대한 개통이 두 차례나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측은 14일 공지문을 통해 “일부 매장별 모델ㆍ컬러 등 재고 불균형으로 원하는 모델로의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 모델 대상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다시 한번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은 기존 15일에서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사은품 신청 기간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15일까지로 늘었다.

삼성

삼성전자 측은 모델ㆍ색상에 따른 재고 불균형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는 전반적인 제품에 대한 재고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도 내부적으로 ‘이 정도로 터질지 몰랐다’는 반응”이라며 “사전 예약 물량이 삼성이 준비했던 물량을 뛰어넘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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