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스토킹하던 70대 할아버지, ‘ㅅ관계’ 거부하자 ‘염산테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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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을 스토킹하고 ‘염산테러’를 한 70대 남성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자신이 뿌린 것은 ‘염산’이 아닌 ‘소독약’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검찰 측은 염산으로 추정된다는 감정 결과가 있다며 이를 반박했다.

서울북부지법에서는 A씨(75)에 대한 특수상해 등 혐의 1차 공판이 열렸다.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범행에 사용한 액체는 염산이 아닌 화장실 청소용 소독약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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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식당에서 근무하다 알게 된 30대 여성 B씨에게 호감을 느껴 스토킹을 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는 B씨에게 계속해서 “성관계를 하자”, “나랑 사귀자” 등 끊임없는 구애를 했지만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염산테러’를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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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시 자신의 눈에도 액체가 들어갔는데 실명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 측은 당시 사용된 액체가 염산으로 추정되는 감정결과가 있다며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당시 A씨는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B씨에게 뿌리기 위해 다가가던 중 직원들이 막아서자 직원들에게 액체를 뿌렸고,

이 사고로 직원들은 얼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법정에서 A씨는 마지막까지 소독약이 맞다는 주장을 펼치며, 많이 반성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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